24.06.16 주후

■ 설교

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,
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, 신앙에 유​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. 

24.06.16 주후

장유형 0 100



요약(16:27-31)

 

홍포 입은 부자는 세상으로는 실력있는 사람. 인생의 모든 기회를 육신을 위해 쓰다가 다 허비한 사람. 그의 인생에도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었으나, 너무 잘 살다보니 농담으로 여김. 바쁘게 인생이 훌쩍 지나가 버림.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세월.

 

오늘 우리도 말씀은 듣고 있지만, 자기 복음으로 받지 못하면, 바쁜 세월 속에 어느새 홍포 입은 부자처럼 될 수도 있음.

 

홍포 입은 부자가 말씀을 믿지 않은 이유, 자기 눈에 보이는 현실을 믿었기 때문.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생각하고 행해 보아야, 그 복을 누릴 수 있음. 말씀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믿지 않음, 세상을 믿는 사람은 말씀을 믿지 않음.

 

세상의 기준으로 보면, 잘난 사람, 성공한 사람, 재물이 많은 사람, 권력 있는 사람의 말이 신뢰가 되고, 따를만하고, 가질만 한 것 같은데, 신앙의 기준으로 보면, 그 사람의 기준, 그 사람의 수준, 그 사람의 연약함이 어떠하든지,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말씀을 주심. 그러니 우리는 주일 학생이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면, 그 말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함.

 

홍포 입은 부자는, 자기는 잘났고, 잘 살았고, 세상으로도 힘이 있었으니,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선지자들의 말이 우스웠음. 그 말 안 들어도 잘 먹고 잘 살더라. 세상 기준으로 보니 당당했을 것이고, 그 모든 말씀이 농담으로만 여겨졌던 것.

 

신자는 세상과는 다른 시간, 세상과는 다른 세계, 세상과는 다른 가치를 살아가는 존재. 하늘에 속한 사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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